얼리 어답터로 하는 재테크

 

세계 경제가 미국 비롯하여 한국, 중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 선진국, 흥국 가릴 것 없이 모두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표도 금융위기 이전으로 속속 복귀했고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회복기에 나타나는 출구전략이라는 긴축과 골드만 삭스 사기 기소 등과 같이 돌발적으로 나오는 수많은 악재 등으로 아직 경기를 낙관적으로 바라볼 정도는 아니다.

 

현재 미국의 경기회복을 가늠하는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는 작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실제로 소비를 촉진하는 고용시장의 개선도 더디다. 우리나라도 부동산 가격의 둔화와 민간 부문의 고용 회복 조짐이 나타나지 않아 빠른 가계 소득이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며, 늘어나는 가계부채로 빠른 소비 회복세를 기대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를 선도하는 얼리 어답터가 주목 받고 있다.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의 합성어로 원래의 남들보다 빨리 신제품을 사서 써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소비자군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하였으나 지금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남들보다 먼저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먼저 구입해 평가를 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오피년 리더(opinion readers)로 바뀌면서 소비에 막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얼리 어답터로 알려져 있는 구준엽이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아이패드도 분해했어요라는 단문에 아이패드가 주목되고 덩달아 같은 회사의 아이팟까지 다시 부각되면서 판매가 촉진된다니 얼리 어답터의 힘이 느껴진다.

 

이러한 관점하에 재테크에 대해 살펴보자.

흔히 재테크는 조금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방법을 찾다 보니 남들이 성공한 방법을 따라 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쉽고 단순함을 찾아 나서며 잘하는 사람의 최소한 절반만해도 성공한다고 믿는 경향이 크므로 재테크는 얼리 어답터와 대비되는 슬로 어답터가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재테크를 할 때 슬로 어답터보다는 얼리 어답터가 되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주식으로 보면 작년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을 때 공모주를 청약했으면 며칠 사이에 2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부동산으로 보면 5년 거주와 소득제한 등 규제가 나오기 전에 주택로또라는 보금자리주택의 중대형(85㎡초과) 아파트에 청약하여 당첨되었다면 남보다 빨리 정보를 습득하고 구입하여 주변사람에게 떠넘길 수 있는 얼리 어답터가 되어 그만큼 자산을 빨리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슬로 어답터가 되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얼리 어답터가 되어 큰 돈을 벌었다고 치자. 그러면 당신은 위험을 보다 많이 감수하여 더 큰 이익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도박에 비유하면 도박에서 큰 돈을 따면 이미 그 돈은 공돈과 같이 느껴져 더 큰 도박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에는 원금마저 축나게 된다. 원금이 줄어 들면 예전의 성공이 보이고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이른바 본전을 찾기 위해 대출을 받고 본전을 찾을 호기라고 생각하며 더 위험한 투자에 빠져들게 되어 있다. 주식시장은 상승장에서 10%의 일반투자자가 돈을 벌고 하락장에서도 10%가 돈을 번다는 통계가 있다. 매번 10% 안에 들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만약 10% 안에 매번 들더라도 3번 이상 행운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얼리 어답터가 되면 결국에는 성공은 자신의 탁월한 능력 덕분이고 실패는 재수가 없어서라고 자족하면서 더 큰 위험을 자초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벗어 날 수가 없게 된다.

 

그렇다고 얼리 어답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얼리 어답터를 포기하면 재테크 공부를 소홀하게 되고 자신 만의 자산관리 기준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주변에서 좋다고 하면 끝물에 덩달아 사서 후회하고 뒷북만 치게 된다. 얼리 어답터를 포기하지 않고 슬로 어답터로서 자산을 늘리고자 하면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면서 일부자산은 얼리 어답터로서 운영해야 한다. 펀드투자를 예로 설명하면 핵심펀드 80%와 위성펀드 20%를 포트폴리오하여 연 15~20%의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러셀투자법은 대표적인 얼리 어답터를 포기하지 않고 슬로 어답터를 추구하는 방법이다. 이 투자전략은 80%는 국내외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펀드 등 핵심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위험 보완 관계에 있는 부동산, 인프라, 소비재, 원자재, 농산물 등 위성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80%는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으며 경기에 따라 운용하면 기대수익을 충족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다양한 대안 상품으로 대박과 쪽박까지는 아니지만 80%의 투자자산에서 기대할 수 없는 더 큰 위험과 기대수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20%얼리 어답터로 고민하다 보면 보다 안정적인 80%슬로 어답터는 자연히 관리하게 되고 80%에서 약간의 손실을 보더라도 나머지 20%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 얼리 어답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다. 반대의 경우 20%에서 큰 손실을 보더라도 나머지 80%에서 약간의 수익만 봐도 만회할 수 있고 모두가 수익이 난다면 기대수익은 더욱 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식, 펀드. 부동산, 보험 등 모든 투자대상을 자산의 성격과 투자목적, 투자기간 등에 따라 얼리 어답터슬로 어답터로 나누어 운영해 보는 것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재테크 방법이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http://blog.naver.com/bebest79 , twetter bebest79]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돈이 되는 생활 정보]

 

꿈을 키우는 유학비용 절약 플랜

 

자녀에게 외국의 선진 교육을 받게 하거나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일찍부터 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떠나거나 유학 생활 중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 목표에 다가가기도 전에 허무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자녀의 꿈과 그 꿈을 응원하는 부모의 바람 둘 다 이루면서 불필요한 자금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유학 사전준비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공신력 있는 유학원 선택

자녀가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할지 염려된다면 한국 유학원의 외국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6개월~1년 정도 입학해서 영어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후에 해당 학교 시스템에 따라 유학을 가는 것이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다. 유학원을 고를 때는 각종 포털 사이트의 유학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유학 성공 사례를 메모하고, 먼저 자녀를 보낸 사람들과 충분히 정보 를 교환한 후 공신력 있고 현지와 서비스 연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결정한다.

유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학생 스스로 가고자 하는 학교의 ‘외국 학생 관리자‘(International Advisor)’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법도 효율적이다. 학교의 어떤 코스에 얼마 동안 공부하고 싶다는 내용의 유학 계획을 메일로 보내면 일주일 이내에 자세한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입학 신청금을 송금하면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고, 그 후 유학원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비자를 받으면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유학원에 내는 수수료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석삼조(一石三鳥), 부모 동반 조기유학

조기유학을 보내고자 한다면 자녀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부모 중 한 명이 같이 가는 것이 좋다. 캐나다에는 현지 학교 입학 3~4개월 전 부모가 학생비자와 워킹비자를 받아 ESL 과정을 수강하면 동반한 자녀는 무료로 현지 일반 공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경제적인 이점과 더불어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 속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엄마는 아이도 돌보면서 영어 실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자녀의 적응을 고려한 학교 진학

학교 선택 시에는 자녀의 실력과 자신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 학비는 소도시보다는 대도시가, 주립학교보다는 사립학교가 비싸다. 대도시의 학교는 유흥지가 가깝고 집값도 비싸 생활비가 많이 들고,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소도시는 물가가 저렴하고 학비도 대도시 학교에 비해 약간 저렴하다. 처음에는 소도시에 있는 주립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자녀가 유학 생활에 적응하고 실력이 늘면 원하는 전공이 있는 대도시의 학교로 전학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면서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해 송금 수수료 절약

유학생 환전은 은행마다 우대 상품도 많고 송금 시 수수료 면제 혜택도 다양하므로 꼭 활용할 것. 처음 유학을 갈 때는 학비는 미리 송금하고, 그다음 현지에서 사용할 자금은 현금을 조금 준비하고 나머지는 여행자수표(TC)로 가져가면 유리하다. 지속적인 학비 송금은 현지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여 국내 거래 은행의 계좌와 연결하면 수수료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유학생에게 송금할 때 환전과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외환 서비스 행사가 은행마다 수시로 열리니 기회를 잘 잡아 유리한 조건으로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

 

유학 관련 금융상품으로 효율적인 자금 관리

당장 자녀를 유학 보내고자 한다면 병원비 등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외 유학생 보험 은 꼭 가입한다. 해외 유학생 보험은 해외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일로부터 귀국할 때까지 해외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경제적인 손실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유학생, 조기유학생 등이 그 대상이며 보장혜택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간이 충분하다면 유학에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를 미리 준비하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유학 전까지 10년 이상이 남았다면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적격이다. 이 상품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되므로 목돈을 준비하기에 유용하다. 5~10년 후를 계획하고 있다면 외화예금, 적금 등 금리형 상품과 역외펀드, 적립식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을 5:5로 준비하여 유동성 있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외화예금은 환율 하락 시 비중을 확대하거나 환율과 상관없이 목표를 세워 적립식으로 지속 투자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시판되는 외화예금으로는 신한은행의 ‘외화체인지업예금’ ‘멀티플 외화정기예금’, 국민은행의 ‘KB적립식 외화정기예금’, 우리은행의 ‘해외로 외화적립예금’, 외환은행의 ‘하이파이브 플러스 외화예금’ ‘자녀사랑 외화로 유학적금’ 등이 있다.

 

현대증권 You First Magazine 4월호

 

[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마시멜로를 더 키워 먹는 투자방법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월터 미셀 박사는 4세짜리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아이들에게 달콤한 과자인 마시멜로를 나누어주면서 조건을 이야기했다. 선생님이 잠깐 다른 일을 보고 올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면 상으로 마시멜로를 더 줄 것이고,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면 당장 먹어도 되지만 두 번째 마시멜로는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선생님이 방을 나가자 몇몇 아이들은 즉시 마시멜로를 먹었다. 또 다른 아이들도 한동안 머뭇거리다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어 버렸다. 마시멜로를 보고 침을 흘리면서도 참는 아이도 있었고, 노래를 부르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등 스스로 생각해낸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냈다.

 

선생님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였다. 3분의 1 정도의 아이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었다. 나머지 아이들은 끝까지 기다렸다가 상으로 받은 마시멜로까지 행복하게 먹었다.

 

놀라운 일은 처음 실험한 뒤 15년 후에 일어났다. 유혹을 이기지 못했던 아이들은 쉽게 좌절하거나 고집을 부리고 자주 짜증을 냈다. 또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부모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끔 싸움에 말려들기도 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은 긍정의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었다. 눈앞의 욕구를 지연시킬 줄 아는 아이들은 불안과 분노를 다스리는 능력도 뛰어났으며 사회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했다.

 

실험 대상인 두 그룹은 학교 성적에서도 차이가 났다. 우리나라 수능 시험과 비슷한 SAT(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 마시멜로를 먼저 먹은 아이들의 점수가 500점대인 반면 참고 기다린 아이들은 600~700점을 받았다. 총점 800점인 이 시험에서 두 그룹 평균이 125점 차이가 났다. 마시멜로의 이야기라는 책에서 인용한 글이다.

 

마시멜로 실험은 일상에서 자제력과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보상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의 목표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참으면 더 큰 보상이 따른다는 진리가 숨어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투자를 어떻게 하였는가?

금융위기 시 펀드가 반토막 나고 주식이 깡통이 되지는 않았는가?

 

금융위기 시 반토막이나 큰 손실을 본 투자자는 마크 트웨인의 시간이 꽤 지나도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조바심을 내며 다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이 비가 그치기는 하는 걸까? 다른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적이 있나? 라는 글을 보고 장마 비라도 언젠가 그치게 되고 마침내 맑은 날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위기를 버틴 투자자는 완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손실을 만회했고 일부에서는 수익도 얻어가고 있다. 반면 그때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여 적은 돈이라도 지키고자 매도나 환매한 투자자는 후회하고 있다.

 

현재 채권시장은 한국이 상반기중 씨티그룹 글로벌국채지수(WGBI)에 편입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과 출구전략에 의한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주식시장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올해 한국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인덱스)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에 일말의 기대감과 사그러지지 않은 남유럽 금융위기, 두바이쇼크, 글로벌 출구전략 등이 상존하면서 호재가 악재되고 악재가 호재로 바뀌면서 어느덧 종합주가지수가 1700 턱 밑에 와 있다.

 

마시멜로의 실험에 놓여 있다. 투자심리는 과열 분위기이고 마치 늦으면 버스를 탈 수 없다는 조바심도 보인다. 어떻게 결정을 해야 하나?

 

일상에서 찾아보자. 우리는 하루 종일 결정한다. 출근 길에는 차를 가져갈까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인가, 점심은 된장찌개를 먹을까 아니면 돈까스를 먹을 것인가, 퇴근 길에는 소주 한잔 아니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 와인 한잔 아니야 빨리 집에 가야지 등 마시멜로는  시도 때도 없이 하루 종일 결정을 강요한다. 그때 우리의 결정은 과거의 경험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그 결정에 만족을 못한다. 순간적인 결정은 행위를 하고 나면 더 좋은 것이 있었다는 후회 때문이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기분 좋은 주식시장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과거의 경험이 트라우마 처럼 되살아 나서 매도나 환매에 대한 유혹이 마시멜로로 다가온다.  그 유혹에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확실한 투자는 유혹에 이기는 것이며 마시멜로의 이야기는 여기에 해답을 주고 있다. 순간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콤한 법이다. 그렇다고 무한정 기다리며 장기투자를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위험관리를 하면서 장기투자를 하면 마침내 경기가 성장하거나 성숙기에 접어들 때 더욱 크고 더욱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다.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보다 효과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몇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비상투자자금이 없으면 일부 매도나 환매해서 비상 투자자금을 만들어야 한다. 눈물을 머금고서라도 중장기 투자를 한 것 중 과다 수익이 났거나 가망이 없는 일부를 부분 매도 또는 환매해야 한다. 시장이 하락 전환하면 수익성 제고를 할 자금이 있어야 장기투자를 통해 더 큰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만약 계속 오른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팔지 않고 남아 있는 대부분의 투자자금은 수익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결국 떨어지게 된다. 지금 매도나 환매한 것 보다 더 비싸게 살 수도 있겠지만 비상투자자금이 있으면 기존 투자자금에 대한 매도나 환매에 대한 유혹이 없어지므로 비슷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둘째, 비상투자자금이 있고 수익이 나고 있어도 기존 투자기간이 길면 부분 매도나 환매를 해야 한다. 경기회복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저조한 소비, 높은 실업률, 경기선행지수 하락 반전, 출구전략,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도 많은 잠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경기회복에 비해 앞서 나간 시장은 강아지가 집에 돌아 올 때 주인과 함께 들어 오든지 오르고 내리면서 결국 수렴한다. 팔고 나면 오르는 것이 시장이지만 위험관리를 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것은 지난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셋째, 다만 투자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그 기간이 2년 이하라고 하면 부분 환매도 좋지만 계속 운용해도 좋다고 본다. 앞으로도 계속 싸게 사고 비싸게 사면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Cost Average Effect)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이상 투자하고 있다면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가 반감되므로 비상투자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칼럼> 당나귀 주인처럼 재테크하는 방법

 

재테크에 있어서 안정성은 수익성과 상반된 투자원칙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수익성이라는 눈앞의 당근만을 추구한다.

 

수레를 끄는 당나귀는 앞에 매달아놓은 당근을 먹으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이지만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당나귀는 주인은 당나귀를 유혹하기 위해 적당한 크기의 싱싱한 당근을 알맞은 거리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주인은 당나귀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의욕이 떨어지지 않도록 수시로 당근 맛을 보여 준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이다. 재테크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대의 수익을 내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좀더 나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적당한 크기의 당근 처럼 수익성을 따져봐야 하고, 거리를 알맞게 유지하듯이 원금손실의 위험성을 낮추는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수시로 맛을 보지 않으면 최종 목적지까지 당나귀를 무사히 데려갈 수 없듯이 수시로 시장상황에 따라 자금을 현금화해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환금성이 있어야 한다. 이 세가지를 지켜낼 수 있는 투자가 재테크의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재테크를 잘하려면 당나귀 주인이 되어야 한다.

 

안정성을 높이려면 투자위험을 낮춰야 한다. 투자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포기하고 안정성을 추구해야 한다. 반면 수익성을 높이면 안정성은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된다. 안정성과 수익성은 상반된 투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익성과 안정성 중에서 어떤 것에 비중을 둘 것인가를 따져보고 최종목적지로 가기 위한 자산배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자산배분은 개인의 재무상황과 투자성향 등에 맞춰 위험과 수익률을 감내할 수 있도록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분산투자를 말한다. 분산투자는 예적금, 채권, 주식, 펀드,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대안에 금액을 분산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예적금과 채권은 비록 수익성은 적지만 자산에 안정성을 가져오고 펀드나 변액보험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은 분할매수를 이용하면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올해는 느슨한 경기회복이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게 반응하는 적립식 형태의 투자가 안정적인 투자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목돈 투자도 적립식 투자처럼 정액분할투자를 해야 한다.

 

당나귀 주인은 최종 목적지 까지 가기 위해 수시로 당근을 맛보게 한다고 했다. 투자 후 수익률 관리는 중요하다. 자신이 정해 놓은 수익률이 달성되면 과감히 수익을 환수해야 한다. 과욕을 부려 최종 목적지에서 보다 큰 당근을 먹으려고 하면 지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실패의 원인이 된다

 

목표 수익률이 달성 수월하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따져보고 수시로 환금화하며 자산의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한번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영원히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자산도 지키고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위험자산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고 1년에 한 차례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전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재테크는 당나귀의 주인인 적당하고 싱싱한 당근을 준비하고 수시로 맛보게 하면서 최종목적지에서 당나귀에게 큼지막한 당근을 선물하는 것과 같다. 막연하게 수익률이라는 당근만 보고 투자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는 보다 좋은 수익창출을 하기 위해 위험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위험관리에 집중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지막에 큼지막한 당근을 먹어야 한다. 당나귀 주인처럼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부자의 길로 접어들었으면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 김석한입니다.

중국이 지불준비율을 올리자 문의가 있어 오늘은 지불준비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불준비금은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금융기관의 예금총액에 대한 현금준비 비율을 말합니다. 지불준비금을 올리면 예금총액 대비 현금 보유를 늘리는 제도이므로 금융기관은 신규대출은 지연되고 그래도 부족하면 만기대출이나 부실대출에 대한 회수에 나섭니다. 금리인상은 사회,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나 지불준비금에 의한 정책은 금융기관만을 통제하면 되므로 보다 손쉬운 유동성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대출을 늘리고자하면 지준율을 낮추고 회수하고자 하면 높이면 됩니다.

 

중국은 작년 11월 자료에 의하면 중장기대출의 비중이 70%이고 기업대출 비중은 76%입니다. 단기적으로 시중에 나도는 돈을 회수하려면 지불준비율을 높이면 효과적인 구조입니다. 따라서 계획경제국가이자 통제국가인 중국에서는 금리인상보다는 지불준비율에 의한 통화정책을 선호합니다.

 

답답한 것은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할 때마다 코스피도 요동친다는 점입니다.

세계 경제 2위 국가이고 우리나라 수입, 수출의 비중이 천문학적으로 늘어가고 있고 늘어날 나라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코스피는 중국의 지불준비율이 인상될 때마다 대부분 하락하였습니다.

 

중국지불준비율 인상과 코스피 지수 증감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에서 보듯이 지급준비율 인상이 있던 날은  대부분의 경우 코스피는 하락하였습니다. 대부분 1주일이나 1개월후에는 모두 전지수를 회복합니다. 하지만 2007년 12월의 지준율 인상 1개월이후의 6.25%의 하락은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로 인한 영향이므로 제외하더라도, 2006. 6월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한  2차 차이나 쇼크에서는  지불준비율은 발표후 1주일후 -5.29%, 1개월후 -3.52%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일단, 코스피지수는 2006년과 같은 마이너스 상황이 1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올해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볼 때 지수회복의 속도는 늦을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회복하더라도 다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박스장세를 연출할 가망성이 큽니다.


이럴 때의 투자방법은 급락이 있기 전에는 추가매수를 지양하고 적립식으로 꾸준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는 중국의 긴축이 어느정도 드러나면 중국경제성장률을 믿고 중국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설날(춘절) 이후에 중국의 상황을 보면 포트폴리오 제안하겠습니다.


경기회복기에는 2006년과 같은 지속적인 하락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이 V자나 날렵한 U자가 아닌 느슨한 U자가 예상되므로 박스장세라고 보면 됩니다.


지불준비금과 중국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 김석한입니다.

 

지난 연말과 연초의 랠리가 지난주 수요일부터 불어오기 시작한 미국발 오바마 금융규제안과 금주 화요일에 불어 온 중국발 0.5%p의 지준율 추가인상으로 모두 헌납되었습니다.

 

일단 미국 오바마의 금융개혁안은 지지율은 하락국면이고 필리버스터를 막을 60석에 1석이부족한 상원의석수로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11월의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의 약진이 예상되는바, 민주당보다 금융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화당에 의해 저지될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에 돌하나 던졌다고 보면됩니다.

 

그보다 심각한 것은 중국의 긴축입니다. 중국은 작년에 세계경제를 선도했고 주식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그 파장은 매월 3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인 M1통화와  M2통화에서 보듯이 넘치는 유동성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중국은 금융위기에서 수출만으로는 중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없다. 내수를 진작해야 한다.라는 소중한 경험을 배웠습니다. 원자바오의 이구환신(以舊換新)으로 대표되는 ‘2010년 소비확대 8大정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중국은 내수를 죽이고 살아나고 있는 경기를 후퇴시키는 경착륙을 유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소비자물가는 1% 미만이고 올해 목표를 2%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낮은 인플레이션율은 중국의 지속적인 긴축을 지연시킬 근거입니다. 향후 지준율인상이 있을 수 있겠으나, 화요일 같이 0.5%p의 인상은 아닐 것입니다. 0.5%p라는 큰 폭의 인상은 위안화절상과 금리인상에 앞서 바닥 다지기로 보면 됩니다. 즉 지준율 인상을 통해 연착륙을 유도하고 미흡하면 소폭의 생색용 위안화절상과 금리인상으로 보면 됩니다.

 

아무튼 미국과 중국의 출구전략은 누차 말씀드렸듯이 한번 거쳐갈 과정입니다.

 

IMF26일 전세계경제률 전망치를 기존 3.1% 상승에서 3.9%의 상승으로 상향했듯이 경기는 서서히 회복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올해는 짝수해이고 2004년과 2006년의 경험(2008년의 금융위기로 제외)으로 볼 때 전반적으로는 가두리 양식장인 박스장세로 보면 됩니다. 상반기 1600~1750, 하반기 1700~1900의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가망성이 큽니다.

 

올해와 같이 박스장세가 예상될 때는 크게 기대하지 말고 내년을 위해 투자하는 시기로 보면 됩니다.

 

국내외펀드 매입시기도 같은 맥락입니다.

박스장세에서 가장 좋은 투자방법은 적립식으로 매월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방법이고 화요일 같이 하락했을 때 추가매입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어제(화요일), 주가 급락 후  국내펀드의 추가매입에 대해 문의가 많이 왔으나 모두 보류시켰습니다.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박스장세이고 코스피 지수가 1637.34라고 해도 20일 이격도가 96.84이기 때문입니다.

 

이격도에 대해 기억이 안날 수도 있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격도는 주가가 이동평균선에 비해 어느 수준인지를 아는 지표로 주가>이평선 = 매도, 주가<이평선 = 매수의 신호로 봅니다.

 

주가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2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하며(종목별로 차이가 있음)

상승국면일 때 20일 이평선 기준 이격률 98 이하 매수, 106 이상 매도

하락국면일 때 20일 이평선 기준 이격률 92 이하 매수, 104 이상 매도 합니다.

 

현재 하락국면이므로 이격도가 1600에 근접할 때 하면 됩니다. 만약 주가가 상승하면 추가 투자는 실기할 수 잇으나 기존투자는 다시 원상회복됩니다. 적립식으로 계속 투자하고 있으므로 느긋하게 기다렸으면 합니다. 심정은 옿해는 박스장세일 가망성이 크므로 추가 매수를 안했으면 합니다. 하게 된다면 1600을 지지선으로 보고 하겠습니다.

 

중국과 추가 매수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김석한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의 중심에 있는 미국시장에 대해서 말슴드리겠습니다.

 

뉴욕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연초대비 지수가 하락으로 반전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9% 내린 1172.9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22% 하락한 1091.75입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다우지수는 5.15%, S&P500지수는 5.08%로 예상 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심리도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공포지수라는 VIX지수는 지난 3일 동안 급상승해서 27.31입니다. 변동성이 커졌다고 보면됩니다.

 

$VIX Index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Stockcharts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VIX지수는 20 이하로 떨어지면 묻지마 투자와 과매수가 발생되고 있다고 파악하여 매도를 고려하며, 40이상이면 공포가 최고조로 올라 과매도의 신호라고 본다면  연초 이후 20이하의 VIX지수는 오르기 위한 계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오바마의 은행업 규제의 발언입니다.

 

오바마의 은행업 규제는 지지율 하락과 민주당의 미국 상원의원 보궐선거 패배로 정치적 우위가 손상된 점에 있습니다. 겨우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배했을 뿐인데 전세계가 요동을 칩니다. 매사추세츠주는 1972년부터 민주당 아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오바마 정권의 경제정책에 민심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이며 필리버스터(filibuster)를 막은 근거를 잃었다는 점입니다. 필리버스터는 우리나라 국회처럼 몸싸움, 날치기에 의해 법안이 처리되는 형식이 아닌 의원이 의사발언대에서 자신의 의사를 원하는 시간만큼 표현하여 표결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의 입장으로서는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공화당이 필리버스터를 하면 대책이 없어 집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3/5의 의석수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선거의 패배로 인해 필리버스터를 방지할 수 있는 60석에서 59석으로 줄어듬에 따라  난감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한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오바마는 높은 사교육비에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적인 학생를 양성하지못하는 우리나라 교육을 모범사례로 자주 언급합니다. 오바마가 이번에는 한국 국회를 모범사례로 할지 모르겠습니다. 몸싸움과 폭력이 자연스럽고 날치기는 선택인 상황이 부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의회에서는 이를 시현할 방법이 없으니 꾸준히 떨어지는 지지도 상승과 정치적 출구전략을 위한 방법이 이번 은행업 규제입니다.

 

이번 은행업 규제는 지지율 반전을 위한 몸부림으로 보면 됩니다. 즉 단기적인 악재일 뿐입니다.

 

앞으로 뉴욕 증시에 대해 살펴보면, 어닝시즌과 버냉키의 상원인준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것이고, 이번 은행업 규제에 의한 하락은 그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유동성을 회수보다는 지연을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출구전략의 시행을 늦출 가능성이 크므로 시장을안정시킬 것입니다. 또한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경기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최소한 작년의 주가지수는 지키고 약간 오를 것입니다. 작년과 같은 상승은 기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경기회복 속도에 주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느슨하게 상승하면서 간혹 악재가 출연되면 급락한후 회복되고 호재가 발생하면 잠시동안의 상승장을 이끌 것입니다. 이렇게 추세적인 상승장세를 기대할 수 없는  장세에서는 최소 1년 이상을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미국 금융주펀드(역외펀드)가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었습니다. 환율이 1110원 이내로 떨어지고 미국 금융주 회복이 지연되었다면 위험 헷지와 투자수익을 위해 고려할 만합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올해 11월에 있고 금융업에 우호적인 공화당이 다수당이 된다는 전제를 하면 경기회복과 맞물려 급융업종에의 투자는 매력적입니다. 이머징마켓으로만 포트폴리오 되어 있다면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5일부터 펀드이동제도가 시행됩니다. 이번 1단계에는 해외주식형펀드, 세금우대펀드, 이연판매보수제(CDSC)펀드는 상반기 내로 시행할 예정이고, 판매사가 하나 뿐인 단독 판매사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역외펀드, 엄브렐러 펀드,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장기비과세펀드 등은 제외가 되었으므로 그다지 큰 파급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 김석한입니다.

 

요즘 재테크 강의를 하다 보면 무료 강좌는 제법 수강생이 있어 활기찬 반면, 유료 강좌는 수강생이 적어 폐강되거나 소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2개월 연속인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은 늘지 않고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예금취급기관(은행+비은행)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대출 잔액이 2009년 6월을 기점으로 줄어드는가 했더니 11월에 다시 전월대비 4조7,073억원 늘어 다시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계 대출 잔액 추이(단위:조원, 2008년 12월~2009년 11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한국은행


특히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우체국 등 비은행권의 대출이 전월대비 21,077억원 증가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이는 가계의 빚을 가처분 소득이 감당하지 못하여 1금융권에서 2금융권으로 갈아타기일 수 있으며,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갈수록 악화되어 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가처분 소득이란 개인소득에서 개인의 세금과 이자지급 등 비소비지출을 공제하고 여기에 사회보장금이나 연금 등의 이전 소득을 합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가처분 소득의 부족이 발생하면 대출 갈아타기로 해결하면 손쉬운 점이 있으므로 일부는 대출 대체로 해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계대출 비율을 알아보겠습니다.

가계대출 비율은 분기말 대출을 직전 1년간 가처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명목 가계대출 비율이라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질 가계부채 비율입니다. 실질 가계부채 비율이란 주가지수나 부동산 가격을 반영한 실질 가계부채를 물가 등이 반영된 실질 가처분 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따라서 열심히 일해 부채를 줄이더라도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소득 보다 더 하락하거나 물가가 오르면 실질적인 부담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명목 가계대출 비율은 2004년부터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실질 대출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 꾸준하게 하락하였습니다. 너도 나도 빚을 얻어 아파트를 사고 주식에 투자하면 버블로 인해 레버러지 효과라고 해서 기분이 좋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실질 가계대출 비율은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올라 드디어 80%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대출을 받고 있는 일반인들의 실질 가처분 소득의 획기적인 증가가 없이는 고통 지수가 계속 상승함을 의미합니다.


가계대출 비율 추이 (매년 3분기말 기준, 단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한국은행


오늘 코스피는 전일대비 0.59% 올라 1711.78입니다. 올해가 짝수해이고 작년에 무려 49.65% 오른 증시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4~5%로 전망되고 6월 MSCI지수 편입도 기대되나 경기선행지수는 앞으로 2~3개월 후에 하락 반전할 전망이고 금리인상이라는 출구전략의 파고를 넘어야 합니다. 올해내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1800~1900으로 마무리 되면 아주 만족할 정도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4%내외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나 향후 출구전략에 의한 금리인상과 3% 정도의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마이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친기업프랜드리와 느슨한 경기회복은 획기적인 명목 가처분 소득의 증가도 기대 못합니다.


이와 같이 대출을 받은 일반인들의 가계 대출비율은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IMF이후 신용카드 위기가 있었듯이 금융위기 이후 가계대출로 인한 핍팍한 삶이 이루어 질까 우려됩니다.


따라서 올해의 투자는 내년을 위해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고 적립식 투자의비중을 소폭 늘리고 거치식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위험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 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필자는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팩트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팩트에 맞게 위험관리를 하면서 투자를 하면 낙관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필자의 견해일 분이므로 참고만 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 김석한입니다.

 

중국이 지난 8 통안채를 0.0404%포인트  전격 인상한 이후 또다시 중국 최대의 소비 성수기인 춘절을 앞두고 예상과 달리 갑작스런 지준율을 인상하면서 차이나의 출구전략이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중국이나 중국 관련된 투자처(중국직접투자, 중국펀드, 브릭스펀드, 국내펀드 등)에 자금을 운용하고 있고 궁금해 하므로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지난 19일 글을 읽지 않았다면 차이나 쇼크와 중국펀드의 대응 http://blog.naver.com/bebest79/140098482856을 먼저 읽으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유동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이나 쇼크와 중국펀드의 대응에서도 도표로 예시했듯이 11월 기준으로 M2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29.7%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 가격의 급등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버블로 심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물가가 안정적이라서 평온할 뿐입니다.

 

하지만 주거용 부동산과  주식시장 등의 과열에 불안한 중국당국은 작년의 눈부신 경제부양책에 의한 경기회복을 올해도 지속시키고자 선제적으로 지준율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계획경제를 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팽창의 문제가 되는 대출은 작년 11월까지 중장기대출의 비중이 70%이고 기업대출 비중이 76%를 차지할 정도로 중장기 기업대출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중국 당국은 금리 인상에 의한 유동성 회수보다는 보다 손쉽고 효과가 있는 지준율 인상에 의한 출구전략을 선호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의 거품과 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만 안정된다면 그다지 큰 우려는 되지 않습니다. 즉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보다는 식품 가격의 상승이 중요하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율에 따라 경제를 연착륙 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므로 우려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당국의 정책에 의해 움직이나 시장 경제의 비중이 크므로 상해나 광조우발 주거용 부동산 가격하락에 의한 주식시장의 쇼크가 전이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부동산으로 만 보면 미국은 상업용 부동산, 중국은 주거용 부동산의 문제 해결이 올해의 경기회복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중국의 경제로 넘어와서..

 

올해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정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구환신(以舊換新)으로 대표되는 원자바오의 2010년 소비확대 8大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자바오의 2010년 소비확대 8大정책

 

1 가전하향 정책 확대. 보조금 규모 확대

2 자동차 하향 2010년말까지 연장, 오토바이 하향은 20131월말까지 연장

3 이구환신 20105월까지 시범 시행후 향후 연장 시행

4 농기구 구매 보조정책 시행 및 보조금 금액 점증

5 에너지절감 관련 혜민(惠民) 정책 시행. 에너지절감 및 신에너지차 구매시 보조금 지급

6 1600cc이하 소형차 구매시 취득세 2010년 말까지 감면(10% 세율을 7.5%). 이구환신 자동차 보조금 3~6천 위안에서 5~ 18천 위안까지 상향

7 개인주택 양도세 감면기간 기존 2년으로 단축했던 것을 5년으로 원상 회복

8 기업 사회보험금 납부기한 연장과 보험률 인하 및 각종 보조금 지급

(자료: 토러스증권리서치)

 

원자바오의 2010년 소비확대 8大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중국은 2008년 말 향후 2년간 4조위안 규모의 자금을 집행하기로 결정에 한 것에 의해 올해에도 2조위안 가량의 정부 자금이 경기회복의 명목하에 집행될 예정입니다. 즉 이구환신(以舊換新) 등 내수부양과 위안화의 절상속도 조절을 통한 수출 증대를 조화시켜 경제를 연착륙 시키고자 합니다.

 

이는 이구환신(以舊換新)에서도 연상되듯이 시장에 지속적인 돈의 공급이 있을 것이며 금리인상에 의한 긴축보다는 은행에 의한 지준율 인상으로 과열을 방지하고자 함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금리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보면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는 것을 보고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미국의 금리 인상 전에 중국이 먼저 금리를 인상하면 구제적인 핫머니가 중국으로 쏟아 들어 올 것이 자명하므로 과열을 방지하고자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후에 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중국은 상반기 중 금리 인상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위안화는 경제의 축인 수출 확대를 위해 2%이내의 소폭 절상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대신 과열된 경기는 지준율 상승에 의해 유동성 회수를 할 가망성이 큽니다.

 

중국투자에 조심할 때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 이후 차이나에 의한 시장 조정은 1~2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에 위안이 되나 차이나 쇼크가 올지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때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자산의 증감에 큰 차이를 가져 옵니다.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은 중국펀드를 적어도 1,2개 가지고 있고 브릭스, 친디아 등 차이나 관련 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펀드는 중국에 커플링이 되어있으므로 광의의 차이나 펀드라 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펀드는 중국의 성장률을 보고 꾸준하게 투자를 하면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로 큰 문제가 없으므로 1~2년 내 기대 수익을 가져갈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미 투자 기간이 1~2년이 넘어 적립된 자금이 큰 적립식펀드와 임의식(거치식)펀드는 적절한 비중조정이 필요합니다. 춘절 이후 물가 수위와 통화정책을 보면서 좀 더 세심한 위험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번 지준율 인상에서도 보듯이 중국의 경제정책은 예고가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발표를 하니 수익 보다는 위험관리를 우선으로 하여 투자하기 바랍니다.

 

* 일부 수치자료를 보면서 머리에 생각나는대로 견해를 나열했으므로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단지 필자의 견해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안녕하세요..!!

 

비베스트 김석한입니다.

 

경기선행지수는 가까운 장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실제경기보다 6개월 선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지표 발표는 1~2개월 늦게하므로 4~5개월 정도 앞으로의 경기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번달에는 작년 12월의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될 것이고 전월대비 상승이 예상되므로 12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은 2~4월이 정점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혹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2~3월의 제 글을 읽어 보면 재고가 줄고 있고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니 주식에 투자할 만하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했다고 매스미디어로 인지하면 이미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중입니다. 즉 경기선행지수의 정점에서 하락세로 반전되면, 발표는 실제 시장의 움직임보다 1~2개월 늦으니 당기적인 손실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경기선행지수의 정점을 보수적으로 3월로 잡으면 늦어도 3월이내에는 포트폴리오 조정과 현금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외에 경기선행지수와 관련된 지표로 인플레이션율이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와 인플레이션은 반비례합니다. 단순히 소비자물가 ↑,  경기선행지수↓,  주식시장↓로 보면 됩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입니다.

 

국제유가(WTI)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StockCharts

 

CRB(Reuters Jefferies CRB Index)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StockCharts

 

 

원달러 환율(1월 11일 종가 1,119.9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로 달려가고(?) 있고, 원자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오늘(11일) 약 1%p(0.94%p) 가까이 급락할 정도로 하락추세가 빠릅니다.

 

이는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더라도 환율하락 등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는 인플레이션율이 2000년 평균인 3.1%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율은 주시하되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이 시장의 변곡점이므로 미리 예상하여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비앤아이에프앤 비베스트 김석한

 

* 본 글은 필자의 일부 지표로 간단하게 견해만 밝힌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만 하십시오. 모든 투자는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비베스트
◀ PREV : [1] : [2] : [3] : [4] : [5] : ... [42] : NEXT ▶

BLOG main image
♥ 마음의 햇살이 되고 싶은 비베스트입니다.~~♬ by 비베스트

카테고리

경제클리릭 공간 (414)
보험 (17)
재테크 (76)
금융상품 (7)
금리/환율 (9)
노후/교육 (17)
펀드/예적금 (17)
증시/펀드동향 (49)
대출/부동산 (5)
경제일반 (22)
상담사례 (23)
추천서적 (4)
부자열전 (1)
CEO와 성공 (1)
투자 이야기 (23)
생각하는 투자 (4)
비베스트 메일 (104)
일일체크사항 (32)

달력

«   2012/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